2017-12-04

(보고서) 미국 장단기금리차 축소에 대한 단상과 전략

(※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 내용 중 일부)

■ 금리차 축소에 대한 4가지 생각
  • 미국 10년물과 2년물은 각각 2.42%, 1.78%(11월 30일 현재). 둘간의 금리차는 0.64%p. 최근 10년래 최저수준 기록 중. 일반적으로 금리차 축소를 우려의 시각으로 보는 경향이 있으나, 금리차 축소는 경기개선과 확장구간에 펼쳐지는 당연한 현상
  • 최근 미국의 장단기금리차 축소에 대한 생각과 이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려 함
1) 장단기 금리차 축소구간, 주식시장은 상승장이었다
2) 금리차 축소가 금리하락 구간이라면 Bear market
3) 금리차 역전(단기금리>장기금리)을 확인하고 주식을 매도해도 늦지 않다
4) 금리차 레벨을 감안한 현 경기수준은 1.5~2년의 추가 경기확장을 예고
  • 전략: 주식과 채권(장기물)을 동시에 보유하는 전략. 금리차 축소구간, 완만한 금리인상을 감안하면 주식비중을 확대하는 전략 유효. 다만, 경기확장 late cycle에 나타난 변동성과 장기물의 안정적 수요(장단기 스프레드전략, 주요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고)를 감안할 것. 2018년 두 자산의 동시편입 필요
■ 장단기금리차 축소구간, 주식시장은 상승장이었다
  •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는 구간은 경기가 좋아졌기 때문. 당연히 주식시장도 경기호전에 따라 상승구간일 경우가 다수. 다만, 단기금리는 기준금리가 오르면 이에 연동하여 상대적으로 빠르게 상승하지만, 장기금리는 기준금리의 인상으로 향후 기대인플레이션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상대적으로 덜 오르게 됨

■ 금리차 축소가 금리하락 구간이라면 Bear market
  • 장단기 금리차 축소가 소위 위험한 구간은 금리가 하락하는 구간. 특히, 단기금리의 하락세가 동반된 금리차 축소는 현재 경기상황뿐만 아니라 향후 경기기대감도 둔화될 것으로 우려하는 상황
  • 이런 구간은 대부분의 국가들의 주식자산은 하락압박에 놓임. 2017~2018년으로 넘어가는 현 국면은 단기금리가 오르면서 장단기금리차가 축소되는 구간

■ 금리차 역전을 확인하고 주식을 매도해도 늦지 않다
  • 장단기금리 역전현상은 일반적으로 미래의 경기부진을 반영. 대체로 금리역전현상이 나타난 시기는 경기가 하락추세 진입구간. 향후 경기둔화가 예상될 경우 금리하락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장기금리가 하락, 장단기금리차 축소 및 역전. 실제 과거 장단기금리 역전현상 이후 경기가 하락세로 진입
  • 실제 1989년, 1998년, 2005년에 장단기금리차가 최초 역전 이후 OECD 경기선행지수는 각각 1990년, 2000년, 2007년에 고점 발생. 장단기금리차 역전의 경기둔화시그널 입증
  • 다만, 최초 금리역전 이후 경기고점 발생은 1~2년의 시차를 두고 발생했었다는 점. 특히 주식시장의 고점 역시 장단기금리차 역전 이후 발생했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
  • 1998년 5월초, 2000년 2월초, 2005년 12월말에 각각 미국 장단기금리차는 역전되었음. 이후 주식시장의 고점은 1~2개월의 시차를 두고 발생. 금리차 역전을 확인하고 주식을 매도해도 늦지는 않은 것. 다만, 금리차가 역전을 앞두거나 역전된 상황일 경우의 위험자산 신규진입은 단기손실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는 주의
■ 금리차 레벨을 감안한 현 경기수준은 1.5~2년의 추가 경기확장을 예고
  • 대부분의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장단기금리차가 10bp 수준 이하로 하락하기 전까지 상승세를 유지. 현재 60bp 수준에서는 충분히 장단기금리차는 더 축소되고 위험자산 특히, 주식시장의 상승여력은 더 커질 수 있는 것
  • 과거 장단기금리차 및 OECD 경기선행지수 레벨을 기준으로 현재와 비슷한 구간을 비교해보면 99년 5월, 2005년 12월과 비슷(금리차와 OECD CLI 수준만 비교). 과거 사례를 대입하면 현재 글로벌 경기는 1.5~2년의 경기확장 국면에 진입. (현시점에 대입하면 2018년말)

■ 향후 주식자산 흐름, 99년? 05년?
  • 앞서 두 경기확장 구간에서의 주식자산(MSCI AC World기준)을 현재 국면과 비교해보면 주식자산의 성과는 비슷. 다만, 99년과 05년의 경우 이후 자산의 경로가 확연히 다름. 05년의 경기확장 국면에선 추가상승, 99년의 경우 주식자산의 하락리스크 출현
  • 2018년을 맞이한 상황에서 보면 99년 보다 05년 이후의 그림과 비슷할 것. 글로벌 경기 특히, 이머징 경기 회복이 뒷받침되고 좀 더 완만한 금리인상 경로를 예상하기 때문. 다만, 경기확장 Late cycle에서의 변동성은 감안한 전략이 필요
  • 전략: 주식과 채권(장기물)을 동시에 보유하는 전략. 금리차 축소 구간이자 경기확장구간을 감안하면 주식비중을 확대하는 전략 유효. 주식자산의 변동성을 대비함과 동시에 장단기금리차 축소로 인한 단기물 매도와 장기물 매수전략까지 감안. 장기물의 안정적 흐름(인구구조, 낮아진 생산성, 이머징 중앙은행과 보험사 등의 장기물 수요)까지 전망되기에 2018년 두 자산의 동시편입 필요하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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