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8

(칼럼) 한미 금리 역전 눈앞으로...투자 자본 대거 이탈 우려?

(※ 오늘 로이터 한글뉴스서비스에 게시된 글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2월에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이 확실시되는데, 이번에 올리면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져 금리 역전이라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다.

이렇게 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금리가 낮은 한국으로부터 대거 이탈하게 되며 금융시장은 혼란에 빠질 수 있다. 한국은행은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결국 기준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

일부 언론에서 한국의 금리 전망을 전하면서 소개한 기사다. 기사라고는 하지만 신뢰받는 전문가들을 인용하는 것이 아니고 기자는 마치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인 것처럼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연준은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이달 회의에서는 현재의 1.00%-1.25%에서 동결한 뒤 12월 회의에서 1.25%-1.50%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계속 유지할 경우 미국 연방기금금리 목표 상단이 한국보다 높아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금리 수준은 선진국일수록, 인플레이션이 낮고 안정적일수록 낮다. 한국은 소득 규모 면에서는 선진국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신흥국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실제로 금리 수준은 미국 같은 선진국보다 높은 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2017-10-16

(보고서) 2018년 기업이익 증가율 둔화에도 국내 증시 좋게 보는 이유

(※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 중 일부를 공유. 보고서 원제는 『3Q17 Earnings Season Preview: 사상 최고치가 부담스럽다면 '04년을 돌아보자』이다. 보고서는 내년에도 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높은 2017년 이익 증가율, 둔화되는 2018년 이익 증가율

최근 한국 기업이익에 대한 우려 중 하나는 2017년에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지만, 2018년에는 증가율이 낮아진다는 점이다. 올해 40%가까운 영업이익 증가율이 기대되고 있지만, 2018년에는 한 자릿수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그림 9,10 참조).

2017년 실적이 고성장을 보이며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였지만, 내년에 성장률이 둔화되면 주가지수의 상승 역시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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